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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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21일_시편122편 김덕종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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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22:1-9절 개역개정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교회에서 섬기다 보면 병으로 오랫동안 집에서 요양을 하거나 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심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정말 소망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병에서 회복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병에서 회복이 되어서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내 발로 걸어가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시인은 이런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도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시인은 순례의 길을 떠나 드디어 성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왜 성전에 올라왔나요?

“4하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여기에 보면 이스라엘의 전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율법에 나오는 규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12: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6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정하신 곳으로 찾아와서 번제와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곳의 말씀들을 보면 특별히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과 같은 절기에 찾아와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곳은 성전입니다.

성전에 올라오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성전에 올라갔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한 것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시인은 어떤 마음으로 순례의 길을 떠났었나요?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어떤 사람이 시인에게 성전으로 함께 가자고 권유합니다.

이 권유를 들은 시인은 기뻤습니다.

성전에 올라간다는 기쁨과 설렘을 가지고 순례를 시작합니다.
긴 순례의 끝에 드디어 성전에 도착했습니다.

성전에 도착한 시인은 그냥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 감격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사람처럼 부르면서 외치고 있습니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이렇게 성전에 올라간 이유가 뭔가요?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감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 때 성전을 찾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절기는 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구원해주시는 것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오순절과 장막절은 추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곡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시인은 지금 기뻐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성전에 올라온 시인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위한 평안을 위한 기도입니다.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다 형통할 것입니다.

오랜 순례의 길을 마치고 성전에 온 시인은 이제야 비로써 참된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하나님께 나아올 때, 예배드리러 올 때 어떤 마음으로 오나요?

시인과 같이 감사와 기쁜 마음으로 나오고 있나요?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나요?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나요?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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