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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2월14일_시편33편 김덕종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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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33:1-22절 개역개정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전에 많이 하던 찬양 중에 노래할 이유 있네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처음에 가사가 이렇게 됩니다.

 

하늘 문이 열리면 노래할 이유 있네

놀라운 일 그곳에 있으리 노래할 이유 있네

 

왜 우리가 하나님을 노래해야 하는지, 찬양해야 하는지를 노래합니다.

마지막에는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매일 노래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시편 33편도 비슷합니다.

시인은 처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청합니다.

그러면서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무엇을 하셨는지를 조목조목 고백하고 있습니다.

먼저 누가 찬양해야 하나요?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의인들과 정직한 사람들입니다.

이 땅의 악한 자들은 하나님을 외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로운 자들이라면, 정직한 자들이라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2절과 3절에 보면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지가 나옵니다.

수금으로, 열 줄 비파로, 새 노래로, 즐거운 소리로 찬양해야 합니다.

악기를 통해서, 자신의 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찬양해야 합니다.

이렇게 찬양을 요청한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4가지로 세세하게 이야기 합니다.

첫째 4절에서 9절까지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합니다.

정직한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은 진실하시고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십니다.

동시에 인자하심이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이 세상을 창조했습니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두려워하며 경외해야 합니다.

 

둘째, 10절에서 12절에 보면 하나님의 계획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나라와 민족들이 저마다 계획을 세우고 일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과 다르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는 분이십니다.

세상 민족들의 계획을 허사로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획만이 영원히 설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계획하시고 그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하십니다.

이런 창조주와 주권자의 백성이 되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셋째 13절에서 15절에 보면 하나님의 살펴보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모든 인생을 굽어보십니다.

이것은 그냥 겉으로 드러난 행동을 넘어섭니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사람의 마음도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행동뿐만 아니라 그 동기, 마음 깊은 곳의 생각도 아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정직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넷째 16절에서 19절에 보면 하나님의 힘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는 생각해보겠습니다.

당시 애굽은 최고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병과 병거를 가진 군대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막강한 군대가 홍해에서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많은 군대, 용사, 군마도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힘입니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하나님이 사망에서 건지십니다.

하나님이 굶주림에서 살리십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이러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을 찬양하나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것은 해야 하니까 하는 기계적인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의 당연한 반응입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위엄과 하신 일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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