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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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6장_악한 세상에서 김덕종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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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 최고, 1등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1등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이것이 좋은 일에 1등이면 좋은데 반대면 문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1, 세계에서 자원봉사가 가장 활달한 나라 1등 같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통해 우리나라가 교통사고율, 음주운주, 이혼율 같은 것에서 1등을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런 것 1등은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오늘 본문은 정말 부끄러운 1등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누가 누가 더 악한가입니다.

반복되는 표현을 보겠습니다.

 

“25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30하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33하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25절에 나오는 왕은 오므리 왕입니다.

30절과 33절의 왕은 오므리의 아들 아합왕입니다.

오므리 왕은 이전의 어떤 사람보다 악한 왕이었습니다.

악의 챔피온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아합이 왕이 되면서 이 악한 왕 챔피온의 자리를 아합에게 내주게 됩니다.

아들 아합은 아버지 오므리 보다 더 악한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악한 왕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므리 왕을 시작으로 북이스라엘에 오므리 왕조가 시작됩니다.

이 오므리 왕조는 역사적으로 보면 융성했습니다.

27절에 보면 오므리 왕을 이야기하면서 그가 부린 권세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므리는 강력하고 유능한 통치자였습니다.

오므리 왕조는 여러 번 왕조가 바뀐 북이스라엘에서 가장 오랜 기간 유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러한 사실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 왕들이 세상에서 얼마나 성공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어떠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악한 왕이었습니다.

 

오므리는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 악을 행했습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더 악한 왕이었습니다.

31절 상반절에 보면 아합은 하나님을 떠난 여로보암의 죄를 오히려 가볍게 여겼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오늘은 본문은 정말 암울합니다.

온통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만 나타나 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처럼 보입니다.

 

“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34절을 보면 좀 이상합니다.

앞뒤의 맥락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을 기록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34절 앞에는 아합이 얼마나 악한 왕인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다가 아들들을 잃은 이야기기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리고성을 건축하다가 두 아들을 잃은 히엘의 이야기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입니다.

여호수아 6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점령하는 사건이 나옵니다.

이 점령이 다 끝나고 하나님은 앞으로 누구든지 이 여리고성을 건축하는 자는 그 맏아들과 막대 아들을 잃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잊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사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오래전에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습니다.

아무리 오래전에 하셨던 말씀이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그 말씀을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시대 속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고 계십니다.

다만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날의 세상도 참 악합니다.

누가 누가 더 악한지를 뽐내는 것 같은 세상입니다.

이 악한 세상에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일하시고 계십니다.

여전히 당신의 말씀을 성취하십니다.

우리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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