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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김덕종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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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4:1-31절 개역개정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며칠 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습니다.

선거는 참 치열합니다.

국민의 종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어떤 자리를 놓고 선거를 하면 이런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은 자격이 없다고 사양합니다.

부탁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고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모세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라는 자리를 하지 못하겠다고 사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자리를 하라고 제안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일을 맡기면서 욱박지르지 않으십니다.

찬찬히 설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는 모세의 첫 번째 핑계는 무엇입니까?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백성들이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모세의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애굽 사람을 죽이고 광야로 도망간 것이 40년 세월입니다.

백성들이 갑자기 나타난 모세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이 모세의 핑계에 하나님은 어떻게 설득하시나요?

2절부터 9절까지 3가지 이적을 행하게 하십니다.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권능을 주십니다.

모세에게 감당할 능력을 주십니다.

그래도 모세는 못한다고 합니다.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이제는 자신이 말을 못한다는 핑계입니다.

하나님의 대안은 무엇인가요?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문제의 해결책이 되십니다.

그래도 모세는 못한다고 합니다.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하지만 하나님은 그냥 화를 내지 않으시고 또 대안을 주십니다.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모세의 형 아론이 대언자가 될 것입니다.

모세의 약점을 보안할 방법도 찾아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을 맡기실 때 그냥 맡기시지 않습니다.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방법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하게 하나님께 어떻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지 묻는 일입니다.

이것은 또한 교회에서 사람들을 세울 때도 적용됩니다.

교회에서 사역을 맡길 때 그냥 믿음으로 하면 된다고 밀어 부쳐서는 안됩니다.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고 대안도 제시해야 합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겸손하게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맡은 사역들을 잘 감당해 교회를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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