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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장 김덕종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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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1:1-22절 개역개정

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오늘부터 출애굽기의 말씀을 봅니다.

창세기 마지막 부분에서 야곱의 가족들은 흉년을 피해 애굽으로 이주했습니다.

출애굽기는 이후 430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입니다.

애굽으로 갔던 야곱의 후손들이 출애굽, 애굽을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갈 때 인원이 70명이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는 남자 어른만 6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를 보여줍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두 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자손과 땅의 약속입니다.

출애굽기는 먼저 이 자손의 약속이 성취된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제 땅의 약속의 성취를 위하여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가는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1장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애굽으로 간 이스라엘 자손은 아주 번성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들어섭니다.

왕은 점점 강해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역을 할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지워 학대를 합니다.

왕의 억압에도 백성의 수는 계속 늘어납니다.

바로는 결국 특단의 초치를 취합니다.

남자 아기는 태어나는 대로 다 죽이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복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아브라함 한 사람의 복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입니다.

사탄은 바로 왕을 통하여 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 때 바로의 명을 어기고 남자 아기를 살린 히브리 산파가 있습니다.

산파 십브라와 부아라입니다.

애굽은 당시 최강대국이었습니다.

애굽 왕은 이 강한 나라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십브라와 부아라는 이 엄청난 힘을 가진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아기를 살려줍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두 여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바로는 바로 눈앞에 보이는 권력입니다.

당장에 자신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당장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두 여인은 누구를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참 권세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왕의 명령을 어기고 선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히브리 산파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하나님은 히브리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번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한 그들의 집안도 흥왕하게 하십니다.

두 사람의 신앙적인 행동이 온 백성들에게, 그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를 가져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악한 세상에서 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누구를 두려워하고, 누구의 말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서 사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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