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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5월9일_욥기 1장 | 김덕종 | 2022-0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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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욥기1:1-22절 개역개정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오늘부터 욥기의 말씀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욥기 말씀을 준비하면서 쉽지 않았습니다. 내용도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본문이 많기 때문입니다. 욥기는 42장으로 된 꽤 분량이 많은 성경입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님들이 욥기에서 아는 내용은 가장 앞부분과 가장 뒷부분 몇 장입니다. 앞부분에는 욥이 고난을 당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뒷부분에는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욥기는 고난 중에 있던 성도가 어떻게 다시 회복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순한 이야기처럼 보인다. 그렇게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결론으로 가기 까지 수십 장에 걸쳐 욥과 친구들의 치열한 논쟁이 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이 논쟁의 내용은 잘 알지 못합니다. 이 논쟁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회복의 결론으로 갈 수 없습니다.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앞으로 처음 사건이 일어난 일부터 그 이후 전개되는 과정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욥기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욥기 1장에는 먼저 욥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성경 저자의 평가입니다. 의심할 필요 없는 믿을 만한 평가입니다. 하나님도 역시 같은 평가를 하십니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이렇게 신앙도 좋고 의로운 욥은 가정도 행복했습니다.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고 신앙적으로 잘 양육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부유했습니다.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였습니다.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였습니다. 종도 많이 있었습니다. 참 부러운 인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고 싶은 신앙의 모델입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왜 우리는 이런 욥이 좋은 신앙 모델이라고 생각하나요? 바울을 한 번 보겠습니다. 바울의 신앙은 더 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성경을 기록했습니다. 평생을 복음을 전하며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작은 예수라고 평가합니다. 역시 신앙의 좋은 모델입니다. 그런데 바울과 같은 삶을 살고 싶은가요? 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할 삶을 다 버렸습니다. 자신이 가졌던 학식, 지위들을 다 배설물과 같이 여겼습니다. 평생을 떠돌아다니며 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옥살이를 하다가 결국 사형을 당했습니다. 우리가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어떤 모델을 선택하고 싶은가요? 어떤 모델의 삶을 살고 싶은가요? 1장에 앞부분에서 소개된 욥의 모델인가요. 바울의 모델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욥의 모델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저라도 욥의 삶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왜 바울이 아니라 욥을 선택하고 싶나요? 욥은 신앙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바울은 신앙은 좋지만 참 고달픈 인생을 살았습니다. 신앙과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 중에 어떤 것이 더 선택에 영향을 주었나요? 혹시 선택할 때 더 비중을 두는 것은 신앙보다는 인생의 성공이 아닌가요? 인생의 성공이라는 큰 줄기에 신앙은 곁가지로 껴 있지는 않은가요? 사탄은 바로 이 문제를 제기합니다. 6절부터 보면 하늘에서 벌어지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 사탄과의 대화가 나옵니다. 실제 이 대화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사탄이 마치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일하는 것 같이 보여 불편하기도 합니다. 이것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사탄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힘이 아무리 강력하고 이 세상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해도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욥이 당하는 정말 견디기 힘든 고난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이것을 알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사탄이 하나님께 제기하는 주장은 무엇인가요?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욥이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욥에게 울타리를 둘러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욥에게 풍요로운 인생을 선물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합니다. 이 울타리를 헐고 욥의 소유물을 치면 욥이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8절에 보면 욥은 하나님의 자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을 보라며 욥의 신앙을 자랑하셨습니다. 사탄은 이 하나님의 자랑이 헛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욥의 신앙은 풍요가 만들어낸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참된 신앙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욥의 문제는 욥 개인의 문제를 넘어 섭니다. 하나님의 명예가 달렸습니다. 욥이 고난의 시험에서 실패하면 하나님의 자랑도 헛된 것이 됩니다. 욥이 고난의 시험을 잘 통과하면 하나님의 자랑은 참이 됩니다. 까닭 없이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됩니다. 욥의 시험 결과는 어떤가요? 욥은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루아침에 그 많던 재산들이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토록 사랑했던 자녀들이 집이 무너져 한꺼번에 죽고 말았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고난이 예배가 되고 있습니다. 사탄의 문제제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됩니다. 사탄의 의도는 악하지만 오늘날 교회의 약점을 무섭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우리는 왜 하나님을 믿고 있나요? 까닭 없이 하나님을 믿고 있나요? 우리를 둘러싼 울타리가 사라져도 우리의 신앙은 여전히 유효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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