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일생동안 3번의 기름부음을 받습니다.첫 번째는 고향 베들레헴에서 사무엘에게 받습니다. 두 번째는 사울 왕이 죽은 뒤에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으로 받습니다. 세 번째는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전체 왕으로 받습니다.사울은 한 번으로 끝이었습니다. 세 번이나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그만큼 다윗이 왕이 될 때까지 참 길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결국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왕은 당시 최고 권력자입니다. 최고 권력자가 자신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 도망자 생활 중에 다윗은 별별 일을 다 겪습니다. 가드 땅 아기스에게 가서는 목숨을 구하고자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질질 흘리는 미친 사람 흉내를 내기도 했습니다.도망자 생활 막판에는 결국 자신이 평생 적으로 싸웠던 블레셋 땅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이스라엘 땅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