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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4월25일_에스더 5장 운영자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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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스더5:1-14절 개역개정

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4.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

5.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

6.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7.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8.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

9. 그 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10.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

11. 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12. 또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13.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하니

14.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들이 이르되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매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가소서 하니 하만이 그 말을 좋게 여기고 명령하여 나무를 세우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살려고만 죽는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중국의 오자병법에서 인용해서 한 말입니다.

12척의 배로 수백 척의 왜선을 물리쳐야 하는 상황에 딱 들어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요즘도 죽을 각오로 하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 말로 많이 인용이 됩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죽을 자리라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 그곳에 뛰어드는 것은 때로 무모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유다민족을 구하기 위해서 에스더는 왕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왕이 부름이 없이 함부로 왕에게 나아가는 것은 당시 아주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왕의 권위를 무시하는 일로 죽을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에스더는 왕의 부름을 받지 못한지 30일이 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왕에게 나아가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가지고 왕에게 나아갑니다.

하지만 이 에스더의 각오는 단지 사즉생, 죽고자 하면 산다는 각오를 넘어서는 일입니다.

인간의 결연한 의지로 난관을 돌파하는 것이 아닙니다.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4: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수산에 있는 유다인들이 에스더를 위해서 삼 일동안 금식할 것을 요구합니다.

자신도 삼일을 금식한 후 왕에게 나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 금식은 그냥 각오를 다지는 금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고 정말 죽을 각오로 기도합니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히 왕이 자신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넘어섭니다.

자신의 죽음의 문제도 결국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신앙고백입니다.

이 신앙고백을 가지고 죽음을 각오하고 왕에게 나아갑니다.

이 때 왕의 반응은 무엇인가요?

“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왕은 에스더가 왔을 때 금규를 내밀었습니다.

왕은 왜 자신의 명령도 없이 찾아온 에스더에게 금 규를 내밀었겠습니까?

2절 상반절에 보면 왕이 에스더의 모습을 보고 매우 사랑스러워했다고 나옵니다.

이렇게 보면 단순히 왕이 그날 에스더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금 규를 내민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애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에스더와 유다인들은 이 일을 위해 3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일이 다 그냥 우연히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기도하는 것은 이 일 역시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1: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왕의 마음도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일하시기 전에 에스더와 백성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금식하며 기도했던 그 기도가 결과적으로 왕의 마음도 움직였습니다.

 

이런 에스더와 대조적인 인물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음모를 꾸민 하만입니다.

에스더는 왕에게 잔치를 베풀테니 하만과 함께 올 것을 부탁합니다.

이 잔치를 통해 하만의 음모를 드러내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만은 그것도 모르고 왕후가 베푼 잔치에 초대된 것이 왕 외에는 자신 밖에 없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11 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12 또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하만의 자랑은 무엇인가요?

자신의 큰 영광입니다.

자녀가 많은 것입니다.

자신의 높은 신분입니다.

자신이 받은 특별한 명예입니다.

 

에스더는 왕후였지만 오직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만은 온통 자신의 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차이가 결국 에스더의 승리와 하만의 몰락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나요?

내가 가진 것을 의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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