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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4월22일_에스더4장 운영자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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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스더4:1-17절 개역개정

1.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2.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 옷을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3.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4. 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나아와 전하니 왕후가 매우 근심하여 입을 의복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 옷을 벗기고자 하나 모르드개가 받지 아니하는지라

5. 에스더가 왕의 어명으로 자기에게 가까이 있는 내시 하닥을 불러 명령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엇 때문인가 알아보라 하매

6. 하닥이 대궐 문 앞 성 중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7. 모르드개가 자기가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금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액수를 하닥에게 말하고

8.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보여 알게 하고 또 그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9. 하닥이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알리매

10.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11.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12.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유다 민족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아각 사람 하만의 음모로 모든 유다 사람들을 죽이라는 왕의 조서가 반포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이 위기상황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절대적인 위기에서 모르드개는 사람을 통하여 에스더에게 부탁을 합니다.

“8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보여 알게 하고 또 그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왕궁 규례 중에는 이러한 것이 있었습니다.

남녀를 가릴 것 없이 부름을 받지 않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그 사람을 죽게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왕이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던 시대입니다.

전 왕비였던 와스디도 단지 잔치에 나아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폐위되었습니다.

살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긴 합니다.

왕이 그 사람에게 금홀을 내밀면 됩니다.

문제는 지금 에스더는 왕의 부름을 받지 못한지가 벌써 삼십일 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왕의 부름도 없이 왕에게 나아가는 것은 왕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일은 자신의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에스더는 민족 존폐의 위기와 자신의 죽음이라는 기로에서 결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에스더가 민족의 위기를 외면하고 궁에 가만히 있으면 혹 자기 자신은 살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이때 모르드개가 강하게 도전합니다.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모르드개의 도전이 무엇입니까?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어도 유다인은 살 수 있을 거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인 유대인들이 억울하게 죽는 것을 그냥 보고만 계실 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에스더가 그 역할을 거부하면 다른 길을 통하여서 유다인들을 살리고 구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에스더를 통해서 일하시기 원하신다는 겁니다.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에스더가 왕비가 된 것이 바로 이때를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맞습니다.
에스더서는 이 사건을 초점으로 하여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스더는 포로민에다 고아였습니다.

이런 에스더가 사촌 모르드개의 손에서 자라게 됩니다.

마침 왕후 와스디가 왕의 진노를 삽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왕후로 뽑힙니다.

그런데 바로 에스더의 사촌 모르드개로 인해 유다민족이 진멸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이제 이 사건을 해결할 열쇠는 모르드개의 사촌인 에스더가 쥐고 있습니다.

사건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치밀하신 섭리가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위기의 순간을 위하여 에스더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준비를 마치시고 에스더의 반응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이 준비하신 에스더가 자신의 역할을 못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르드개의 말은 그래도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유다 민족을 살리시기로 작정하셨기에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고 분명히 유다 민족을 살리십니다.

아무리 에스더가 오래 준비되었지만 하나님에게 에스더 말고 다른 방법이 없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하실 때 분명 우리 인간들을 통해서 하십니다.

성경의 수많은 인물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일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구걸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일의 주체는 철저히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는 단지 그분의 도구일 뿐입니다.

내가 없어도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감당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통하여 일하고 싶어 하십니다.

도구일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은 동역자로 삼으십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일하고자 손을 내미실 때가 있습니다.

거기에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나에게 구걸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체에 헌신하라고 강요하거나 설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축복의 자리로 부르시는 겁니다.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그 자리에 초대하는 겁니다.

내가 이 손길을 거부한다면 물론 하나님은 나로 인해 무척이나 가슴 아파하실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에게는 그 일을 감당할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결국 나만 그 축복의 자리에 있지 못하는 겁니다.

모르드개의 도전에 에스더는 자신이 그 일을 감당하겠다고 말합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가지고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신실하게 응답한 에스더의 모습을 하나님은 받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그 일을 동역자를 통해 하십니다.

하나님이 동역하자고 부르실 때 에스더와 같이 순종하며 나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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