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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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5월4일_에스더 9장 김덕종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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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스더9:1-32절 개역개정

1.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2.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3.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5. 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들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6. 유다인이 또 도성 수산에서 오백 명을 죽이고 진멸하고

7.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8.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9.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10.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11. 그 날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아뢰니

12.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하였겠느냐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또한 시행하겠노라 하니

13.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14.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15.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16.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17. 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18.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였고 십오일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19. 그러므로 시골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고을에 사는 자들이 아달월 십사일을 명절로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

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23.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25.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27.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28.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게 지키게 하되

30.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백이십칠 지방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31. 정한 기간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가 명령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32.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디데이와 브이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이 독일과의 전쟁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두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입니다.

연합군은 노르망디에서 대대적인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결정적인 승리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날을 디데이(D-day)라고 부릅니다.

그 후 독일은 끝까지 저항했지만 연합군은 결국 최후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독일과의 전쟁을 끝내던 날을 브이데이(V-day) , 승리의 날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의 시각으로 인류 전체의 역사를 보면 역시 이 디데이와 브이데이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은 사망권세를 결정적으로 패배시킨 그리스도인의 디데이 사건입니다.

어둠의 세력인 사탄에게 결정적인 승리를 거둬 무력화 시키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는 모두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적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아직도 세상을 속이고 격렬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 전쟁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사탄을 심판하여 지옥으로 보내고 새 하늘 새 땅을 이루실 때 완전한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날 브이데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디데이와 브이데이 사이의 영적인 긴장 상태에 살고 있습니다.

이 말이 우리가 승리할 것인가 아닌가 조마조마 하며 산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이미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다만 사탄이 여전히 속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승리할 것처럼 믿는 자들을 미혹합니다.

그러기에 때로 이 세상을 보면 세상이 승리하는 것 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단의 세력은 패배하고 믿는 자들이 승리합니다.

다만 우리가 그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때로 걱정하고, 때로 의심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에스더서를 통해서도 이 긴장과 결과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유대인들의 승리의 날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하만이 유대인들을 몰살하려고 계략을 꾸밉니다.

이 계략은 거의 성공한 듯이 보였습니다.

유대인들을 학살하기 위한 날짜도 정해졌습니다.

만약 우리가 에스더의 내용을 모르고 있고, 에스더서를 처음 읽는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아니 이럴수가,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런 어려움을 당할 수 있을까?

이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몰살당하고 마는 것인가?

하지만 우리는 이미 에스더서의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은 승리합니다.

아니 이 사실은 에스더의 내용을 몰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너무나 답답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승리하리라는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만이 무서운 계략을 세우고, 그 계략이 거의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바로 그 때에도 그 결과는 이미 정해졌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승리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브이 데이, 승리의 날을 예정해 놓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정하신 이 브이데이, 승리의 날을 보여줍니다.

“15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16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17 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하만의 계략으로 유대인들이 몰살당할 위험에 처해졌지만 그 처지가 역전되었습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이 그 대적들을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이 승리의 날이 있다는 믿음입니다.

끝내 하나님의 백성은 승리한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이 승리의 날을 미리 부터 예정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위기가 닥치자 그제서야 그 문제를 해결하셔서 승리로 이끄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만의 계략이 극에 달하자 부랴부랴 해결책을 만드시지 않습니다.

에스더가 왕비로 세워질 때부터, 아니 와스디가 폐위될 때 이미 하나님의 백성의 승리는 예정되었습니다.

그 승리의 날이 이제 닥친 것뿐입니다.

때로 우리가 살면서 어려운 일을 당합니다.

악한 자들이 승리하고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결과는 정해져있습니다.

아무리 이 땅에서 사단이 힘을 떨치는 것처럼 보여도 그들의 패배는 확정되었습니다.

우리의 승리는 확실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사실을 믿는 일입니다.

승리의 그 날을 소망하면서 인내하고 기다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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