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속담 중에 “성경을 읽기 위해 촛불을 훔치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성경을 읽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하지만 그 성경을 읽기 위해서 촛불은 훔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이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그런데 교회 일을 하다보면 우리도 모르게 좋은 뜻을 잘못된 방법으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다윗도 그랬습니다.왕이 된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세웁니다.1절에 보면 이 일을 위해 먼저 이스라엘의 지휘관들과 의논을 합니다.2절에 보면 다음에는 모든 백성들의 마음을 모읍니다.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일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그래도 다윗은 이 일을 독단적으로 하지 않고 절차를 제대로 밟아가고 있습니다.지휘관부터 백성들까지 마음을 모아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교회에서 일을 하다가 이 절차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아무리 좋은 일이더라도 정당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추진하면 나중에 꼭 문제가 생깁니다.다윗은 좋은 일을 정당한 절차